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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더십에 대한 책과 강의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리더가 될것인가? 예수님의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이었는가?

섬김의 리더십과 군림의 리더십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강의가 기억이 났습니다.

 

신자는 누구든지 제자여야 하고, 제자란 땅끝까지 이르러 세례를 주고 또다른 예수님의 제자를 낳는 이가 되어야 하기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제자가 되고, 또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김준수 교수님의 글을 읽으며 그리스도인은 어떤 리더십는 가져야 하는가? 성숙한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가진 역량보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음으로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성숙한 지도자와 미성숙한 지도자로 구별된다고 합니다. 내가 있는 곳, 속한 공동체 속에서 마음의 중심이 어느 곳을 향하는지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나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힘, 능력, 명성, 소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기적인 자기 의식에서 벗어나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을 더 의식하며 섬김과 겸손의 리더십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을 늘 묵상한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덜 의식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나에게 집중된 마음을 하나님과 타인에게 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훈련과 노력이 있어야 함을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