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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를 읽으며 사역자의 자녀로 살아왔던 지난 날의 시간들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며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겁게만 느껴졌던 목사의 딸이라는 타이틀도 사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치심이었다는 것을, 자신을 지키며 하나님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었던 안전 울타리였던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사역자 어머니로 사춘기를 맞아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아들에게 권위자가 아닌 동역자로 친구로 좀 더 다가서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가면서 느낄 마음의 허전함이나 부담감을 완전히 해결해 줄 순 없겠지만 아이들이 겪을 어려움들을 조금 더 헤아려보고 이해받으려 하기보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주 기도하며 맡기되 삶과 사역의 밸런스를 잘 맞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5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필수조건인 분별력... [2] 황미진 2019.04.23
224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기를.. [1] 강정선 2019.04.21
223 분별력의 힘 [2] 윤슬기 2019.04.20
222 분별력을 간절히 구합니다!! 김유미 2019.04.19
221 목회자와 자녀 이야기 / 청소년 윤슬기 2019.03.30
220 목회자와 자녀이야기 / 유년기 윤슬기 2019.03.30
219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기독교 영화였다니 ^^ 이예나 2019.03.29
218 2018년 가을호 후기-목사가 쓰는 사모이야기 이예나 2019.03.29
» 사역자 자녀로 그리고 또 사역자의 아내로 어머니로.. [1] 주선실 2019.03.24
216 사역자이지만 엄마인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황미진 2018.06.24
215 나를 돌아봅니다... [1] 이소희 2018.04.20
214 올 해의 주제가 기대됩니다 ^^ [1] 이예나 2018.04.04
213 이번 호도 감동입니다~ [1] 이예나 2017.12.28
212 역사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 [1] 주선실 2017.09.22
211 감사합니다 [1] 이예나 2017.09.22
210 사람! [1] 박나미 2017.09.21
209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1] 강정선 2017.07.12
208 복음 때문에 버린 만큼만... [1] 홍장미 2017.04.14
207 복음 때문에 [1] 김유미 2017.04.13
206 다시 복음앞에 [1] 강정선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