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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명품 마라톤 꿈꾼다…제4회 대전 새로남 행복 마라톤

4월 27일 오전 8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

2018 대전 새로남행복마라톤 출발 모습

중부권 최고의 명품 마라톤을 표방하고 있는 '제 4회 2019 대전 새로남 행복마라톤'이 4월 27일 오전 8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 새로남교회(예장 합동 담임목사 오정호)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2016년 시작한 대전새로남행복마라톤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새로남행복마라톤은 도심에서 열리는 어려움에도 풀코스를 만들어 대전시민은 물론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5,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명품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01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자인 이봉주 선수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 대표인 김이용 선수가 함께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육성중인 케냐마라톤 선수들도 참여한다. 


대전 새로남교회가 주최하고 전국 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남교인을 위한 3km(걷기)와 5km, 10km,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록증이 주어지며 참가코스별로 티셔츠와 바람막이 옷, 스포츠 배낭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승용차(경차) 1대와 냉장고, LED TV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대전새로남행복마라톤 대회 풀코스

대회를 주최하는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 목사는 "마라톤은 자신의 몸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스포츠로 신앙인들의 육체적 건강을 기르는 것은 물론 신앙의 경주를 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마라톤 대회가 크리스천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주일에 열리는 아쉬움이 있어 여러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토요일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교회가 지역 주민, 대전시민, 더 나아가 온 국민을 섬기는 방편으로 이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이나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 전화와 FAX로도 가능하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기사원문 | https://www.nocutnews.co.kr/news/512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