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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일국 목사(선교 담당)


캄보디아에서 사역했던 일본인 선교사가 쓴 이 글에는 다른 모종들보다 더 빨리, 더 크게 자라고 싶었던 한 어린 모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종 고고리의 일생에 대한 짧은 이야기 안에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잘 담아내었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지극히 일상적이며, 동시에 한없이 선교적이다. 부담없이 그 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에 반해 이 책이 주는 울림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고고리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이 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그 의미를 나눠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