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작성일  
원본링크  
언론사  
기자  

어린이용 <참된 장로교인> 만화로 발간한다칼빈기념사업위 첫회의






스크린샷 2017-03-24 오전 10.53.58.png

이번에는 어린이용 <참된 장로교인>이다.

칼빈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는 3월 21일 총회회관에서 101회기 첫 회의를 열고, 어린이를 위한 <참된 장로교인>을 편찬키로 했다.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태동한 칼빈기념사업위원회는 개혁신학에 입각한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장로교인으로서 가져야할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 두 회기동안 어른용과 청소년용 <참된 장로교인>을 발간했다. 오는 9월 예정대로 어린이용이 출판되면, 교단 구성원 모든 세대가 동일한 내용으로 신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역사에는 연속과 단절의 역사가 있다. 칼빈 선생이 몸소 보여준 주님 사랑과 말씀 사랑, 교회 사랑을 계승하는 일에 사명을 갖고 잘 감당하자. 특히 다음세대들이 좀 더 하나님께 집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어린이용 <참된 장로교인> 발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용 <참된 장로교인>은 만화로 제작한다. 기존의 <참된 장로교인> 내용도 일부 첨삭해 차별화시킬 예정이다. 장로교 역사와 교리 외에도 신앙의 3대 문서인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을 추가로 수록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참된 장로교인>이 기초신앙에서부터 범장로교 신학을 아우르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만화책 외에도 PDF전자책과 가독성과 호기심 유발을 높이기 위해 카툰 형식으로도 제작키로 의견을 모았다.

칼빈기념사업위원회는 기존의 <참된 장로교인>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를 성경통신대학과정에 필수적으로 넣어 교단 지도자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청원키로 했다.

▲위원장:오정호 목사 서기:이태영 목사 회계:박양진 장로 총무:정명호 목사 위원:이원재 목사.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372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