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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장 기념사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성장과 부흥의 은혜를 경험한 교회로 제자훈련의 모범을 보이는 교회이다. 그 중심에는 현재 제자훈련 네트워크(Cal-Net)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오정호 담임목사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치고 평신도 지도자로 파송받아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순장이 있다.

새로남교회는 함께 동역하는 순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장 부부를 초청해 평신도지도자 격려와 축복의 밤 “Vision Night”이라는 제목으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교개혁(교회개혁) 500주년과 “Vision Night” 10년째를 맞아 그 의미가 더 새로웠다. 

2017년 2월 3일(금) 저녁 6시30분 저녁만찬을 시작으로 교회개혁500주년 특별기획 ‘낭만순장 김사부’(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내 인생을 건다)라는 제목의 교구교역자들의 수준높은 드라마와 ‘나는 순장님이 정말로 좋아요’ 찬양, 특별공연으로 김승 목사님의 색소폰연주, 해외 선교사님들의 축하와 격려영상, 순원들의 깜짝 방문 등 잘 준비된 행사로 다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월평 10 다락방 전정문 집사님은 깜짝 방문하여 김구 순장님께 꽃다발과 ‘그동안 가르쳐주시고 좋은 글과 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고 순원들 역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정호 담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순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축하순장비전나이트” 9행시로 마음으로 전달하였다.


축포를 쏘아올려라! 자랑스런 순장님들을 위하여!
하얗게 서설을 흩뿌려다오. 이 밤 이곳에!
순전한 삶을 추구하며 달려온 나날들을 뒤돌아보네!
장래의 영광을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온 인내의 순간순간들
비록 힘들고 어려웠어도 주님께서 모두 아시리라 위로를 받네!
전심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서 가리라 다짐하네!
나이테가 쌓이듯 흘러온 세월이여!
이심전심으로 순장과 순원 한마음으로 엮어지네!
트위스트 춤을 추듯 영혼이 한데 어루러져 주님을 노래하네. 한마음 한목소리로!



격려사에 이어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게이크 커팅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새로남교회는 현재 373명의 순장이 동역하고 있으며 22기 제자훈련의 개학을 앞두고 있다. 제자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이야기하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제자훈련교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건강한교회, 건강한성장의 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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