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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오전 9시 3분경  하나님께서 김승혁/김미리내 성도님 가정에 멋진 왕자님(2.7kg)을 첫째 딸 가은양에 이어 둘째로 보내주셨습니다. 건강하고 복된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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