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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모습>  


2012.06.25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jpg

<2012. 6. 25.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모습>

 

“악마의 전략 가운데 가장 큰 전략은 기독교인을 거리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교회 건물 속에 가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서 기도해야 합니다. 거리의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합니다.

우리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교회 안에만 가두지 않아야 합니다. 건물 속에만 있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으로 나와서 밖으로 나와서 거리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을 합시다.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며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 故 김준곤 목사 (한국CCC설립자, 2008.6.25. 서울시청광장 구국금식기도회에서)

 

지난 12월1일, 매서운 겨울 한파가 갑자기 몰아치며 눈발이 날리던 날. 서울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저녁에 시간이 맞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에 참석하여 저도 작은 기도를 보태었습니다. 지난 9월30일 통곡기도대회에서 마음으로 약속한 4가지 실천사항 에 대해, 많이는 못해도 기본은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통일선교사 ①월1회이상 기도회참여 ②월1회 헌금 ③주1회이상 금식기도 ④타인 참여인도)

 

몸이 떨리는 영하7도의 날씨 속에 단상에 올라 기도 인도하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께서 “기도는 이렇게 추울 때 해야 제 맛”이라는 한 말씀에 기도의 힘이 불끈 솟구치더군요.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1981년 독일통일의 시발점인 월요기도회를 모델로, 2011년 10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번도 거르지 않고 3년간 계속되어 왔다고 하더군요. 이 광장에 어떤 때는 수천명, 또 적게는 수십명 모여 북한인권, 복음적 통일한국, 한국교회 각성 회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온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서울역을 시발점으로 현재 전국 역 광장에 매주 월요일 저녁 기도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밤늦게 대전 내려 오면서 우리 교회서 자주 부르는 찬송(521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몇구절을 가만히 불러 보았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지더군요...  

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 진리 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 날까지 서리라

 

3.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의무를 우리에게 주나니 / 진리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4.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 진리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 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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