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1.(토) 청오2다락방 모든 식구들이 청주 인근 바베큐 캠핑장에서 야외 모임을 가졌습니다. '청오'라는 단어가 생소하실텐데, 교회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청주/오창 지역에 거주하는 새로남 가족들로 구성된 다락방입니다. 새로남 가족들이 청주로 많이 오시면서 현재는 청오1, 청오2, 두 개의 다락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구담당 한영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오2다락방은 "교회로부터 제일 멀지만... 교회를 향한 마음은 제일 가깝습니다!"  예배 참석을 위해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주님 사랑, 교회 사랑의 마음으로 교회를 향해 이동하는 시간(왕복 약 1시간 30분)도 예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보다 더욱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2년 6개월여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락방 식구들이 함께 모여 식사교제를 하지 못했으나, 모처럼 자녀들을 포함한 100% 완전체로 다락방 식구들이 모여 '영적성장의 파노라마' 공부로 영적 양식을 채우고, 맛있는 바베큐로 육적 양식을 채우며 즐겁고 은혜 가득한 복된 만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외모임 다음 날, 주일 낮 3부예배 직후 새로남 카페에서 다시 모여 전날 모임의 뒤풀이(?)로 티타임 교제를 하였습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주일(6.4) 목양8팀 사진 콘테스트에서 청오2다락방이 선정되어, 교구 목사님께서 선물로 티타임비를 섬겨주셔서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면 예배에 이어 다락방 모임도 대면으로 전환하는 것에 마음을 같이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최북단에 위치한 청오2다락방에서부터 모든 다락방에 이르기까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날 것임을 믿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