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올리는 방법

*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전도회 25여전도회 이야기

2021.05.17 22:13

남지선 조회 수:601 추천:1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 10:38-39)

 

만남의 제약이 만들어낸 가장 큰 안타까움은 모임의 위축입니다.

그러나 우리 25여전도회는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해도 펜팔, 채팅만으로 결혼도 성사된다~'

한 임원 집사님의 말씀에 힘을 내어 코로나 시대 25여전도회는 모일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SNS 모임 활성화입니다.

이미 40명 이상의 인원이 있는 단체방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고

말씀과 기도, 교제를 나눌수도 있었습니다.

 

1. 친교의 공간

여전도회는 인원이 많다보니 서로의 이름을 아는것도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SNS상에서 작은 이벤트들을 마련하고 삶을 나누는 글을 서로 짧게라도 올리니 이름을 알아가고 서로의 형편을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 Flower Photo Contest를 통해 마음도 삭막해가는 요즘 위로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심은 씨앗에서 핀 꽃, 남편이 직접 사와 장식한 꽃, 아파트 근처에서 혹은 직장에서 점심시간 짬을 내어 찍은 사진, 본인 혹은 부모님이 기르신 식물들...사진엔 사연이 담겼고 서로가 담겨 마음을 나누기에 좋은 작은 축제가 되었습니다.

 

전체본.jpg

 

 

2. 말씀과 기도나눔의 공간

아침에 새벽기도 말씀과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멘'으로 화답하니

우리는 점점 새로남의 공동체로 마음을 같이 하게 되었고 '예며들게(예수님께 스며들다)' 되었습니다. 영성부장 집사님이 올려주신 예배 말씀 요약을 공유하며 은혜를 나누니 견고한 믿음의 반석위에 함께 서가는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전도 수험생 자녀를 위한 30일 기도를 함께하며 기도의 어머니로 세워져 가는 뜻깊은 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말씀기도.jpg

 

 

3. 소통의 공간

대면예배참여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교회 행사나 상황들을 알기에도 어려움이 있을때,

25여전도는 이 소통의 공간을 통해 독후감대회와 같은 교회의 행사를 공유하고, 평신도 성장프로그램 참여 이모티콘 이벤트 등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특별히 최근에는 우리 여전도 담당 박미진 전도사님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마음모아 감사인사를 전하고 '5문 5답 인터뷰'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공유함으로 귀한 말씀도 구성원 전체가 함께 들을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도사님사진.jpg

 

 전도사님 말씀 전해주신 것처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을 더욱 가지고 교회와 서로에게 관심을 더 가지는 마음의 구심점을 지키는 여전도회,

 룻처럼 약속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주님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드러나지 않아도 하나님이 기억하심을 아는 여전도회,

 루디아처럼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킴을 넘어 복음의 자리에 적극적으로 영혼을 초청하는

은혜의 25 여전도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