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농어촌부, 농촌교회 위로ㆍ격려 시간 가져

경중노회에 후원금 전달

김병국

 

농어촌부.jpg

오정호 목사(왼쪽 두 번째)와 농어촌부 임원들이 경중노회장 추성환 목사(오른쪽 두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농어촌부(부장:오정호 목사)가 1월 29일 경북 의성지역을 방문해 농촌교회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농어촌부는 경중노회(노회장:추성환 목사)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행사에 대해 부장 오정호 목사는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 부흥과 도시교회 발전의 모판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초고령화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해 도시교회가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함께 동행한 서기 최동식 목사와 총무 전인식 목사 등 농어촌부 임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시교회와 도시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고향교회를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했다.

 

고향교회.jpg

오정호 목사가 고향교회인 삼분교회를 방문해 격려의 시간을 갖고 있다.

농어촌부의 이날 의성지역 방문은 기존 계획에 없던 사업. 이에 오정호 목사가 사역하는 대전 새로남교회가 3000만원의 기금을 지원, 농촌교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섰다. 농어촌부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경중노회 추성환 목사는 “농어촌부의 방문과 격려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농촌교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후원금 일부는 지역복음화를 위해 함께 힘쓰는 경신노회에도 일부 마음을 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 의성은 부장 오정호 목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 목사는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부지를 둘러본 이후, 어린 시절 신앙생활했던 삼분교회와 모친의 고향교회인 달제교회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추억을 되새기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842

 

크리스천투데이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8001

크리스천연합신문 | http://cupnews.kr/news/view.php?no=1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