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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자신의 인생스토리 안에 갇혀 사는 연약한 존재다 p.13"라는 글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었고  생각의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겠지만 유연하게 반응하고 쓴뿌리로 심겨지지 않을 이유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나도 상처를 줄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스토리 안에 갇혀 사는 연약한 존재들이기에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그 안에서 사명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서 귀국한 친한 친구이자 평생의 동역자인 자매와 수시로 교제하면서 친구의 상처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라일락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상처를 주님께 올려드리려 애쓰는 친구의 삶을 응원하며 실제적으로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는 상처가 우리 마음을 묶어 버리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상처를 묵상하지 말고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할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아울러 조성훈 박사님의 <마음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적용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회복의 은혜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소소한 그러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을 라일락은 늘 생각하게 하고 말씀안에서 성찰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사모를 위한, 사모에게 주는 지혜. 라일락이 참 고맙고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