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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라일락은 목회자의 마음에 대해서 다루어 주셔서 제 자신에게 적용하며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관직 교수님 글을 읽으며 목회자에게 우울감은 적이 아니라 친구라고 여기는 것, 그리고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요즘처럼 마음을 지키기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삶이 달라져 모든 것을 새롭게 적응해 나가야 할 시기, 그럼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정체의 시기에 마음을 다독이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발행인 칼럼에 비타민 c를 드시면서 감기를 앓지 않으셨다는 사모님의 말씀처럼 저 역시도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