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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홈 기도편지 선교간증

<셋째날>2

한인교회에서 사역준비를 마친 뒤 뚤레수라는 마을에 있는 현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차로 이동 후 내려서 20분정도를 걸어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비가 오기는 했지만 금방 날씨가 좋아져서 어려움 없이 마을 주민들과 '밍글라바'라고 따뜻하게 인사하며 가정마다 준비한 사탕과 과자를 전달하며 사랑을 전하고 예슈고 용지바(예수님 믿으세요)라고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준비한 공연(태권도, 차력, 마술, 찬무 등)을 선보였고 현지교회 아이들도 준비한 특송으로 현지의 따뜻함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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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둘째날에 만났던 고아원 아이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직접 고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 오전에는 미취학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예람들은 소예배실 내벽과 외벽 페인트칠을, 선생님들은 LED전등 교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온 오후에는 간식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함께 먹었으며 고아원 교회에서 준비한 공연을 진행하였고 축복의 시간 및 기도회로 이어져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인 아이들도 거리낌없이 선교팀에게 다가와 기도해주어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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