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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4월 30일(화) 오후 12시 50분 경 박승환/나은설 집사님 가정에 귀한 셋째(아들, 2.8kg)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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