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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극복하라

2018.08.07 14:19

행복지기 조회 수:174 추천:3



 

 

불안을 극복하라 (열하 6:8~23)

 

 

현대인들 가운데 안정제를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현실과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은 불안해할까요? 미래를 알지 못하니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와 그의 사환의 이야기입니다. 

아람 왕은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로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성을 에워쌌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사환이 성을 포위한 군사들을 보고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현실이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을 에워싼 아랍 군사보다 더 많은 천군천사가 성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불신의 눈으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15)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성도라면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엘리사 선지자의 사환은 육신의 눈은 밝았지만, 영적인 눈은 소경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환처럼 육신의 눈으로만 보는 사람은 이성만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항상 사람의 판단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이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인간적인 판단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영적인 눈이 떠져서 하나님의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17) 

아랍 군대가 완전 포위를 했지만, 엘리사 선지자가 평안했던 것은 하나님의 군대인 불 말과 불 병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환은 문제를 보고 두려워했지만 선지자는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평안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절박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산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20)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믿음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믿음의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내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슥 4:6) 

 

기도하는 한사람은 대단합니다. 

가정을 위해 진실한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기도의 사람이 된다면, 그 한 사람 때문에 가정이 안정되고 교회가 부흥하며 나라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혼자 결정해 나가야 할 일들로 인하여 힘들고 지칠 때, 또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려 하십니까?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믿음의 눈으로 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곁에서 항상 도움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살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 CTS 새벽종소리 2018. 8. 7 QT에서 발췌 -